고속/시외버스를타고중간에휴게소에갇히면어떻게해야하죠? 제가 2024년8월4일에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23시59분 시외버스를 타고 수원버스터미널로 이동했었는데요.그 중간에 기사가
제가 2024년8월4일에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23시59분 시외버스를 타고 수원버스터미널로 이동했었는데요.그 중간에 기사가 속리산휴게소에서 정차했거든요.그런데, 거기서 제가 잠깐 편의점,화장실에 간 사이에 기사가 버스를 정차한지 10분도 안돼서 문을 닫고 임의로 출발하려고 하더랍니다.그런데, 그때 제가 간신히 그 버스를 잡아서 다행이었지만요.제가 만약 1분만 늦었더라면 속리산휴게소에 갇혔을 것입니다.그런데도, 기사는 저에게 사과의 말씀이 한마디도 없고 웃기만 했습니다.죄송하다고 사과를 해도 시원치 않은데 말입니다.아무래도 꼰대라서 전혀 죄책감이 없겠죠.기사의 말씀으로는 속리산휴게소에서 승객이 다 탄줄 알고 조기 출발하려 했다고 했지만요.그럼 제가 만약 그때 속리산휴게소에 갇혔더라면 어떻게 했어야 될까요?뒷차가 없을 터이니 택시 호출해서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그러하기에 휴게소 정차 시에는 정확하게 기사에게 정차 시간을 안내 받고, 가급적 안내된 시간 전에 도착해 있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평상시에도 보통 휴게소 내 방송을 통해 승객을 찾거나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충 인원 체크하고 그냥 가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럴 때는 다음 차를 타든 해야 함).